안녕하세요~~ 카페 리뷰로 돌아온 단아입니다
마루심에서 히쯔마부시 정식을 먹고 천천히 걸어서 찾아갔던 카페인데요
사실 그렇게 멀줄은 몰랐는데 생각보다 험난했습니다
몽마르뜨 공원을 경유해서 그런것일수도 있구요
몽마르뜨 공원 옆에 있는 누에고치 다리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엄청 뚫려있는 느낌이 시원하네요~
누에고치와 몽마르뜨 공원을 지나서 밤부 베이커리에 도착했습니다!
앞의 전경을 찍진 못했는데 입구 옆에는 두개 정도 야외테이블이 있었어요
안에 들어가면 이런식으로 진열장이 제일 먼저 눈에 띄는데요
밑에 라인에 있는 베이커리들은 벌써 다 품절이더라구요
조각 케이크들도 맛나보이던데 밥을 먹고 온터라 패스합니다ㅎㅎ
베이커리 진열장 옆에는 병음료와 밤부베이커리 MD들을 팔더라구요
그립톡도 있고 커피 원액, 컵 등등 엄청났어요
빵 맛집 답게 빵 종류가 생가보다 많고 다 맛있어 보이더라구요ㅇ
크루와상, 크루와상 샌드위치, 몽블랑 등등
주말 오후라 그런지 빵이 많이 팔렸지만! 리뷰에서 많이 보이던 큐브 바닐라는 남아있었습니다
사실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빵들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 힘들었어요
트레이에 다 담고 싶었지만 다음에 또오는걸로..약속
아몬드 쇼콜라라는 제품은 이미 다팔리고 없더라구요
실제로 매장에도 사람이 많았고 회전율도 상당했습니다
저랑 꼬꼬씨는 맨 오른쪽에 카레빵이랑 왼쪽에 잠봉 바게뜨랑 고민하다가
카레빵은 어디서나 먹을 수 있겠지~ 하며 잠봉 바게트를 선택했어요
잠봉 바게트는 직원분이 짤라드릴까요? 하면서 물어봐주셨고 짤라달라고 말씀 드렸답니다
참고로 베이커리 구매하고 나서 따뜻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한켠에 발뮤다 토스터기가 있더라구요!
이런 서비스 좋습니다 환영이에요!
흔들린 사진이 왜이렇게 많은지.. 달다구리 먹을 생각에 들떳었나보네요
까눌레랑 마들렌 사진입니다~!
친구에게 들었는데 까눌레가 반죽 숙성이랑 만드는 방법이 까다롭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가격이 비싼가봐요😢
비싸지만 않으면 매일매일 먹고 싶은 까눌레입니다
밤부베이커리 메뉴판입니다~! 저희는 걸어오면서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각자 마셔서
한잔만 먹기로 했어요
시그니처 커피인 밤부 몬테블랑을 시켰습니다!
주문하고 올라오는 길에 이런 샹들리에가 있던데요
엄청 고급져보였어요
안에 인테리어는 전반적으로 샹들리에 외에는 깔끔한 인테리어였네요
짠~! 주문한 음식이 다 나왔구요
밤부 몬테블랑은 설명 종이를 주네요
아쉽게도 개인적으로 밤부 몬테블랑은 제취향은 아니였어요..
치즈크림에서 치즈의 진한 느낌도 안났구요
코코아 가루가 너무 많아서 입에 많이 묻었구요
치즈 크림의 맛이 진하지 않다보니까 전체적으로 특색있는 맛이 아니였어요
나름 시그니처 음료인데.. 이 점은 좀 실망이였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재방문할 의사가 있는 이유는 빵들이 너무 맛있었어요
일단 잠봉 바게뜨는 베이컨, 버터, 머스타드 소스로만 이루어져 있는 기본에 충실한 잠봉뵈르 바게뜨였는데요
그럼에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분명 바게뜨가 조금 딱딱한가..? 하다가도 쫄깃하고 고소해요
그리고 버터, 머스타드, 베이컨이 만나 마치 진한 치즈를 먹는 듯한 느낌이 들었구요
베이컨도 좋은 베이컨을 썼다는 느낌이였습니다
너무 맛있어요
두번째 빵은 큐브 바닐라! 이 제품도 너무 맛있었어요
적당히 기분 좋게 달달하더라구요
일단 몽블랑 빵이 너무 맛있었구요
딸기와 바닐라크림과 몽블랑의 조합은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이에요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맛있을 수 없는 조합임에도 잘만들기는 항상 어렵기 때문에
다시 빵 먹으러 올거에요
커피는 기본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시는걸로..
밤부베이커리 위치
★★☆☆☆
5.0/5.0
시그니처 커피는 아쉬웠지만 빵이 두개 다 맛있어서 재방문하려고 합니다
다음번에는 다른 빵들을 기본 아메리카노랑 먹어보고 싶어요!
본 리뷰는 광고 및 협찬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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