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리단길 근처 카페 리뷰를 들고왔습니다!
경주가 황남빵도 유명하고~ 순두부도 유명하고~ 다음에 갈 땐 둘 다 먹을거에요
사실 이 가게는 원래 가려고 했던 가게가 아닌데요
경주에서 50번 버스를 타고 내리면 황리단길에 가기 위해서는 조금 걸어야합니다
그 길목에 딱 위치하고 있었고 인테리어가 이쁘더라구요
그리고 첨성대 과자가 너무 이뻐서 한 개만 시켜서 먹어봤습니다
검정 기와가 너무 이쁘더라구요
인테리어 너무 모던하고 시크한 느낌?
저희 눈을 사로잡은 '말차먹은 첨성대'!
앞에 홍보용 가판대도 심플하고 이쁘네요
마침 이날 날씨가 굉장히 좋고 햇살이 강해서
걸으면서 먹자고하며 하나 시켰네요
4인용 테이블보다는 2인용 테이블이 많았어요
공간이 그렇게 큰편은 아니였어요
저랑 일행은 어차피 황리단길로 걸어갈거라서 테이크아웃했답니다
메뉴판도 찍었던 것 같은데 사진이 날아가고 없는것 같아요ㅠ
그런데 대부분 이 세가지 메뉴를 시키시는 것 같더라구요
메뉴 이름이 되게 이색적이고 귀여웠어요
'말차먹은 첨성대'
'말차크림 첨성대'
'호지먹은 천마'
카페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맛 설명해주시더라구요
호지먹은 천마는 고소하니 사람들이 좋아하신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비쥬얼로 압승인 말차먹은 첨성대를 골랐습니다
가격은 6,500원이였습니다!
이 카페에서는 좀 특색있는 빵을 팔고 있었는데 주령구빵을 팔더라구요
주령구는 1975년 경주 동궁과 월지(안압지)에서 출토된 정사각형 면 6개와
점추이 육각형 면 8개로 이루어진 14면체 주사위라고 하네요
일반적인 곳이랑 달리 특색있는 모양인 것 같아서 색달랐어요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이 친구를 먹어보고 싶네요
옆에는 첨성대 모양 쿠키와 초콜렛을 팔더라구요
경주하면 또 첨성대잖아요
지금 보니 기념으로 하나 사올걸 그랬어요ㅠ
아쉽네요
짜잔 이게 바로 말차먹은 첨성대입니다!
모양이 참 이쁘죠?
경주의 푸릇푸릇한 잔디랑 같이 찍으니 너무 이쁘더라구요ㅠㅠ
맛평가를 해보면 말차가 찐하니 꾸덕꾸덕하더라구요
말차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엄청 좋아할맛!
위에 아이스크림만 떠먹다가 알게된 사실이지만 밑에랑 잘 섞어 먹어야할 것 같더라구요
위에 첨성대 쿠키는 일반적인 버터쿠키 맛이였어요~
어디서 먹어본 그맛이랄까?
경주 리초야 위치
★★★★☆
5점만점에 4점입니다
맛이 엄청 특출났다기보다는 맛있는 말차 맛이였고
비쥬얼에서 합격점을 드리고 싶어요~
다음번에는 주령구빵을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본 리뷰는 광고 및 협찬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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